지난 6월 누리호 발사 성공을 필두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키워드가 바로 ‘우주’이다.
광활하지만 신기하고, 고요하면서도 호기심을 갖게 하는 미지의 공간인 ‘우주’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가 8월 18일(목) 오후 2시에 1차 티켓을 오픈한다.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닥터이방인> 영화 <더 파이브> 등을 탄생시킨 ‘한국콘텐츠진흥원 ? 20201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분’ 공모전에서 1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3년만에 공연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낸 작품이다. ‘SF장르를 창의적인 스토리와 기발한 발상, 음악으로 풀어내 전달하고자 하는 스토리텔링이 훌륭한 작품’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KT&G상상마당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우수한 창작뮤지컬이 관객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사업인 ‘2022 KT&G 상상마당 창작 뮤지컬 지원사업 -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선정되었고, 우주와 과학을 공연소재를 다루고 있어 ‘과학융합콘텐트 발굴·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한국창의재단에서 과학적인 요소들의 고증에 대한 부분을 지원받고 있다.
탄탄한 집필력을 바탕으로 집중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는 김연미 작가와 감성과 이성의 적절한 조합으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는 김치영 작곡가, 순수한 탐구정신으로 작품에 진정성을 담는 박경찬이 연출을 맡았고, Mnet 댄싱9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인지도를 얻고 있는 현대무용가 이선태가 움직임감독으로 참여하면서 신선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뮤지컬을 만들어갈 크리에이티브 팀의 마지막 퍼즐까지 맞춰졌다.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는 오랜 우주여행으로 기억을 잃은 우주비행사가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에 관한 이야기다. 지구와 닮은 별 야사B행성을 탐사하기 위해 우주여행을 떠난 ‘라이카’와 그와 함께 우주선에 올라탄 신경학전문의 출신의 파일럿 ‘K박사’ 그리고 우주에 대한 동경으로 우주비행사가 된 ‘벨카’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이기는 것들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한다.
지구와 닮은 별 야사B 행성 탐사 수행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긴 여행을 시작한 라이카 역에는 뮤지컬 ‘디아길레프’ ‘그레이트 코멧’ ‘더 모먼트’ 등의 강정우와 뮤지컬 ‘원더보이’ ‘팬레터’ ‘네이처 오브 포겟팅’ ‘1976할란카운티’ 등의 김지철이 더블캐스팅됐다.
우주비행을 떠난 아빠를 그리워하며, 여전히 아빠를 기다리는 벨카 역에는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팬레터’ ‘광주’ 등의 장민수와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니진스키’ ‘디아길레프’ 등의 김지훈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라이카와 함께 우주선에 올라타 긴 여정을 함께하는 K박사 역에는 뮤지컬 ‘포미니츠’ ‘난쟁이들’ ‘판’ 등의 류제윤과 뮤지컬 ‘비더슈탄트’ ‘내일 바다에’ ‘드라큘라’ 등의 김도현이 캐스팅되어 완벽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창작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는 8월 18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