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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크리스마스, 뜨거운 현대음악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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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는 살아 있다.세계와 한국을 잇는 앙상블블랭크의 야심찬 프로젝트
2022.08.19 14:33 입력

클래식 음악이라고 하면 모차르트, 베토벤 등과 같은 이미 현존하지 않은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연주하는 예술장르로 인식되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에도 클래식 음악은 많은 현존 작곡가들에 

의해, 시대적 흐름과 새로운 음악사조를 반영한 다수의 창작품들로 계속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앙상블블랭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와 가까운 곳에서 많은 작곡가들이 지금도 "클래식음악"을 작곡하고 있다는 사실을, 클래식음악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을 말하고자 합니다. 

 

특히, 전 세계의 35세 미만의 젊은 작곡가들을 대상으로 한 앙상블블랭크 작곡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작곡가의 작품들이 이번 무대에서 세계 초연됩니다. 살아 숨쉬는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들입니다. 또한 앙상블블랭크의 위촉으로 새롭게 쓰여진 따끈따끈한 곡들도 세계 초연됩니다. 그 어느 공연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새롭게 살아있는 작품들입니다. 

 

앙상블블랭크는 살아있는 작곡가들의 새로운 작품을 공모하고 연주함으로써 젊은 작곡가들의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세계적 음악의 추세와 미학의 다양성을 철학적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합니다. 단순한 창작발표회가 아닌, 국내 작곡가와 더불어 세계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한 공연에 소개하는 앙상블블랭크의 창의적 무대연출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뜨거운 현대음악 무대 

 

 

앙상블블랭크는 현대음악과 현대예술, 새로운 아름다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있는 작곡가 겸 지휘자 최재혁, 퍼커셔니스트 이원석, 피아니스트 정다현, 그리고 플룻티스트 류지원에 의해 2015년 결성되었다. 

 

앙상블블랭크는 현대음악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예술가들과도 협업을 하며, 새롭고 신선한 미학적 관점들을 대중들이 재미있고 열정적으로 받아드릴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장욱진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부띠끄모나코, 금호아트홀 연세, 일신홀, 예술의전당 등 기존의 실내악 공연장과 미술관 등의 친근한 장소를 넘나들며 관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앙상블블랭크는 미국 LA 쇤베르크홀에서도 연주하며 그 연주력을 인정받았고, 부띠끄모나코에서는 낮잠공연과 와인과 함께하는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클래식 공연장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관객들 속으로 들어가고자 하였다. 특히 2021년 제1회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에 실내악팀으로 초청되어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갖는 등 최근 급부상하고있는 현대음악 연주단체이다. 

 

앙상블블랭크의 공연은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음악을 독특하고 재밌는 무대연출을 통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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