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경숙 플루트 독주회

라경숙 플루트 독주회: 플루트로 들려주는 피아졸라 “사계”; 2023.10.13 11:36 입력 | 2023.10.25 13:36 수정

Ra Kyung Sook Flute Recital with Orchestra Ⅳ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라경숙 플루트 독주회 Ⅳ

플루트로 들려주는 피아졸라 “사계”

2023. 10. 25. (수)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주 최 : 조인클래식

입장권 : 전석 30,000원 (학생 50%)

후 원 : 계원예술고등학교, 프랑스 말메종 국립음악원, 젠빌리에 국립음악원 동문회

협 찬 : 안스플루트, 리젠포토스튜디오, 에보니홀

문 의 : 조인클래식 02-525-6162

예매처 : 인터파크 1544-8117

?stor Piazzolla (1921-1992)

-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Ⅰ. Buenos Aires Spring 봄

Ⅱ. Buenos Aires Summer 여름

Ⅲ. Buenos Aires Autumn 가을

Ⅳ. Buenos Aires Winter 겨울

- Histoire du Tango 탱고의 역사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가 경쟁하듯 연주하는 협주곡은 대규모 교향곡의 압도감과는 다른 솔리스트 개인의 역량과 연주력으로 인한 감동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수많은 작곡가들은 그 매력에 빠져 멋진 곡들을 작곡했으며, 관객들에게 그대로 향유되었다. 이러한 협주곡의 홍수 속에 연주회장을 나서는 순간, “오늘 감상한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다른 악기로, 예를 들면 ‘플루트’를 위한 협주곡으로 연주한다면 어떨까?”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도전과 시도를 멈추지 않는 항상 노력하는 연주자인 플루티스트 라경숙은 네 번째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플루트 독주회를 준비했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플루트 독주회’의 네 번째 무대는 지난 6월 세 번째 시리즈에서 진행된 비발디의 “사계”에 이어 피아졸라의 “사계” 전곡과 “탱고의 역사”를, 그녀가 단장으로 있는 플레이어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단순한 독주악기의 교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로 인한 음역의 차이, 연주 음색의 차이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Flute / 라경숙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폭넓은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플루티스트 라경숙은 계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말메종 국립음악원(Conservatoire National de Region de Rueil - Malmaison / Prof. Philippe Pierlot) 고등연주자과정(Superieur) 졸업, 프랑스 젠빌리에 국립음악원(Ecole National de Musique de Gennevilliers / Prof. Cornelia Bouveresse) 고등연주자과정(D.E.M.) 심사위원 만장일치 수석으로 졸업 한 후, 프랑스 젠빌리에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Perfectionnement)을 졸업하였다.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음악적 재능과 연주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Concours de Nerini(France) 1위, Concours Europeen de Musique en Piccardi(France) 2위, Concours National de la Ville du Havre(France) 2위에 입상하였고, 서울 플루트 콩쿠르 영아티스트 부문 1위, 한국플루트협회 콩쿠르 일반부 1위없는 2위, 음악저널 콩쿠르, 서울심포니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는 등 수차례의 입상을 통해 음악적 두각을 나타내었다. 또한 계원예술고등학교 졸업 시 실기공로상 수상, 프랑스 젠빌리에 국립음악원 고등연주자과정 졸업 시 심사위원상을 수상함으로서 전문연주자로서의 연주력과 더불어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연주활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인 그녀는 플레이어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협연(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신년음악회 협연(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및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협연(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포커스타악기앙상블 정기연주회 협연(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계원예고 정기연주회 협연(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순회연주회 협연, 서울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협연(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정기연주회 협연(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아카데미타악기앙상블 협연(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수원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협연(경기아트센터), 수원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협연, 가톨릭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 천주교 수원교구 신년음악회 협연(수원SK아트리움) 및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고, 영산그레이스홀 초청 독주회, 유림아트홀 초청 독주회 및 2010년 귀국 독주회(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2011년, 2014년, 2015년 독주회(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2022년 독주회(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등 수많은 연주로 호평을 받았으며, 2023년에는 6월 30일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라경숙 플루트 독주회 Ⅲ “플루트로 들려주는 비발디 사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와 7월 15일 에보니홀 초청 독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국내에서의 활발한 연주활동 뿐만 아니라, 주불한국문화원 초청 연주(Paris FRANCE), 베이징 국제음악제 초청 연주(Beijing CHINA), 우크라이나 키예프 국립 오케스트라 초청 협연(Kiev, Chernigov UKRAINE), 뉴아틀란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협연(Atlanta USA) 등 국외에서도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솔로이스트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사)서울오케스트라 수석 및 솔리스트, 세종대, 수원여대, 안양예고, 인천예고 강사를 역임한 플루티스트 라경숙은 현재 플레이어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장, La Flute 앙상블 음악감독, Les Flutes 앙상블 음악감독, 한국플루트협회 이사로서 꾸준한 연주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한편 계원예중·고, 선화예중·고, 충남예고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