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바이올린 독주회
JUN YOUNG PARK VIOLIN RECITAL
20세기 신고전주의, NEOCLASSICISM
2023. 10. 18. (수) 19:30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최 : 조인클래식
후원 :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피바디 음대, 메릴랜드 음대 동문회
티켓 : 전석 20,000원 (학생 50%)
문의 : 조인클래식 (02-525-6162)
예매처 : 예술의전당 1668-1352, 인터파크 1544-1555
PROGRAM
Francis Poulenc Sonata for Violin and Piano, FP 119
Igor Stravinsky Suite Italienne for Violin and Piano
Sergei Prokofiev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2 in D Major, Op. 94a
CONCERT INFO
VIOLIN / 박준영
끊임없는 노력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솔로 및 앙상블, 오케스트라 등 다방면에 걸쳐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동시에 교육자로서도 활약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준영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하고, 졸업과 동시에 부천시립교향악단에서 제1바이올린 단원으로 활동하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바이올린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2001년에 도미하여 존스홉킨스 대학의 피바디 음대(The Peabody Conservatory of Music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세계적인 명교수, 빅토르 단첸코 문하에서 Merit-based scholarship을 수혜하며 석사학위(Master of Music Degree)와 전문연주자 디플롬(GraduatePerformance Diploma)을 취득하였고, 메릴랜드 주립대학(University of Maryland, College Park)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20세기 바이올린 레퍼토리의 다양한 사조와 그 연주와 해석의 차이’란 주제의 논문으로 2008년 5월 연주학 박사학위(Doctor of Musical Arts Degree)를 취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부천시향 재직 중 단원오디션을 통해 독주자로 선발되어 시향과 협연하였고, 해외연수 수혜자로 선정되어 지원받았으며, 메릴랜드 음대의 Concerto Competition 우승으로 UM Symphony Orchestra와 Alban Berg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하여 The Washington Post로부터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숙한 음악성, 강한 흡입력과 빛나는 소리를 가진 연주’라는 찬사를 받았다. 유학시절, Griswold Hall, Leakin Hall, Gildenhorn Recital Hall, Ulrich Recital Hall, Dekelbaum Concert Hall을 비롯한 미국의 메릴랜드, 볼티모어 및 워싱턴 DC지역에서 수차례의 독주회와 다양한 구성과 레퍼토리로 실내악 연주를 가졌으며, The Kennedy Center, Strathmore Music Center, 주미 멕시코 대사관, Maryland Honors Recital 등에 학교 대표로 선발되어 초청 연주하였다. 대학과 대학원 재학시, Salzburg Mozarteum Summer Academy, Aspen Music School, Encore Summer School, Heifetz Summer Academy 등의 음악캠프와 Pamela Franck, Donald Weilerstein, Sylvia Rosenberg등의 명교수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해 연주하였고, Guarneri Quartet의 Arnold Steinhardt로부터 실내악 및 바이올린 지도를 받아 열의있는 배움을 지속하였으며, 피바디 음대에서는 스즈키 바이올린 교수법을, 메릴랜드 대학에서는 바이올린 페다고지 코스를 이수하며 학부 학생들을 지도하는 등, 연주뿐 아니라 체계적인 교수법에 대해서도 꾸준히 연구하였다.
오케스트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대학 졸업과 동시에 부천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하던 박준영은 미국 유학 중에도 메릴랜드 음대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연주하는 동시에 프로페셔널 오케스트라인 Virginia Fairfax Orchestra와 Washington Metropolitan Orchestra의 수석 주자로 활약하였고, 귀국 후에는 과천 필하모닉 객원 악장, 경기 필하모닉 객원 수석을 거쳐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청주시향의 상임 악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부산 월드 심포니, 팬아시아 필하모니아, 성남시향, 피바디 동문 오케스트라, 시티필하모닉, 포항시향, KNN방송교향악단의 객원 악장으로 연주하였다.
2008년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의 귀국 독주회가 KBS 라디오 음악실에서 인터뷰와 함께 실황 연주로 소개되었고 이후, 20세기 레퍼토리, 낭만과 열정, 러시아 명곡의 밤, 바이올린 판타지, 독일 낭만주의 VS 프랑스 낭만주의 I, II, 독일 바이올린 레퍼토리의 계보,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등의 레퍼토리로 독주회를 가져왔으며, 부천시향, 몰도바 국립 라디오 오케스트라, (사)서울오케스트라, JK 챔버오케스트라, 분당 윈드오케스트라, 팬아시아 필하모니아의 정기연주회에서 솔리스트로 협연하였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및 IBK챔버홀, 리사이틀홀, 인춘아트홀, 롯데콘서트홀, 세종체임버홀, 금호아트홀, 경기아트센터, 영산아트홀, 성남아트센터, 일신홀, 페리지홀 등에서 다수의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2016년부터는 음악, 미술, 문학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동해와 독도의 아름다움과 주체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온 비영리 공익 법인 라메르에릴의 멤버로서 서울을 비롯한 국내 연주는 물론, 홍콩, 싱가폴, 호주 시드니, 체코 프라하, 프랑스 파리, 네덜란드 로테르담과 암스테르담,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지에서 동해와 독도를 주제로 한 창작곡들을 클래식 실내악 레퍼토리와 함께 연주하며, 여러 국악기와 콜라보레이션하는 등의 다양한 문화적 시도와 수준 높은 연주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를 알려왔고, 2020년에는 (사)라메르에릴의 제2대 음악감독직을 맡아 현악 오케스트라 편성의 라메르에릴 제15회 정기연주회 및 광복 제75주년 특별음악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한러대화와 함께하는 한러수교 30주년 기념음악회(롯데콘서트홀), 제16회 정기연주회 및 독도사랑축제 음악회(아트센터 인천)를 비롯한 크고 작은 모든 음악회를 직접 기획, 섭외, 연주, 리드하여 호평을 받았고, 2021년에는 본챔버앙상블 대표로서 경기아트센터 기획공연에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악장 및 (사)라메르에릴 음악감독, 한양대학교 강사와 강남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한 박준영은 현재 본챔버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