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크리스천 인재 양성으로 유명한 제자들국제학교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2·2023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자들국제학교는 2000년 6월 소수의 선교사 자녀들과 기독교인 자녀들로 시작한 미션 스쿨 (Mission School)로써, 필리핀 교육부로부터 초·중·고등학교 1~12학년 과정을 정식 허가받은 정규학교이다. 2008년 완공한 국제학교 기숙사 건물은 160여명을 수용할 수 있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며, 직원 숙소, 약 40명 수용 가능한 게스트하우스, 1700평의 소나무 숲도 제자들국제학교가 가진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한국학생과 필리핀 학생이 1:2 비율로 이뤄져있어 국제학교다운 문화적, 언어적 다양성을 보장하며, 정원은 18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능력별로 개별화된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 한국인 선교사들과 기독교인이 힘을 모아 세운 학교인 만큼 전교생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는 것도 제자들국제학교만이 가진 특장점이다.
제자들국제학교 이사장 김석환 목사는 "비록 소수일지라도 하나님의 뜻에 합한 사람들을 양성하고자 하는 비전과 사명에서 시작하였다"라고 하며, 작은 규모이지만 뜻깊은 학교임을 밝혔다.
2022·2023 신입생은 정원의 20%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며, 개별 면접으로 진행하여 면접 당일 입학 여부를 확정받을 수 있다. 2022년 5월 기준 중1~중3, 그리고 고2 학년에 해당하는 기독교인 학생들이 지원 가능하다. 비기독교인의 경우도 입학 가능하니 모집 요강을 참고하여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