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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음악의 깊은 울림, 로마네스크 양식 속에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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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카글로리피카, 바로크역사 펼치다...
2014.09.15 14:13 입력

 

바로크음악의 깊은 울림, 로마네스크 양식 속에 퍼져...
무지카글로리피카의 바로크역사. (사진제공:위드엔터테인먼트)

 

전문 고()음악 단체 무지카글로리피카(리더 김진)가 오는 24() 오후 8(서울 대한성공회 대성당), 26() 오후 730(광주광역시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무지카글로리피카의 바로크 역사를 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의 예술창작지원 사후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바로크의 역사‘The History Baroque’ 부재를 가지고 유럽과 일본의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바로크음악 정격 기법을 살려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시대 연주의 테크닉과 표현 방법을 다양한 면모로 보여주므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상하여 주옥같은 바로크 작품을 가장 올바른 방법으로 되살려내어 연주됩니다.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기회인 만큼 또 다른 맛의 클래식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라고 공연관계자는 밝혔다.

 

한국 최초의 바로크바이올리니스트 김진이 이끄는 무지카글로리피카는 2002년 창단되어 고()음악이란 용어조차 생소했던 우리나라의 음악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숙하고 창의적인 연주를 이어왔다. 이번 무대는 바로크바이올린 김진, 김윤경, 오영근, 알렉세이 카노브(Alexey Kanov) / 바로크비올라 김재윤 / 바로크첼로 이현정 / 비올로네 토모키 수미야(Tomoki Sumiya) / 테오르보, 바로크기타 헤지나 아우바네즈(Regina Albanez) / 쳄발로 뱅자맹 알라르(Benjamin Alard) / 리코더 무쭈유키 모토무라(Mutsuyuki Motomura) / 메조소프라노 한해주가 함께한다.

 

리더 김진은 ()음악이 지닌 진지함과 깊이감은 타협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고음악의 외길은 충실한 헌신을 요하기에 때론 그 길이 외롭고 결코 쉽지 않다 느껴지지만 청중들의 마음속에 음악을 통한 새로운 생명력을 전하고 그 음악이 지닌 아름다움의 정수를 교감할 때 그 이상의 특별한 의미와 행복을 느끼게 해줍니다라고 전했다.

 

마테이스의 아리아 아모로소(Aria Amoroso)로 시작하여 마리니의 에코 소나타(Sonata in ecco con tre Violini), 비발디 현을 위한 교향곡 사장조 작품번호 146(Sinfonia in G Major RV 146), 바흐의 바단조 작품번호 823(Suite f minor, BWV 823),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장조 작품번호 1042(Violin Concerto E Major BWV 1042) 등 바로크음악을 두루 선보인다.

 

바로크의 태동인 프레스코발디에서부터 비발디에 이르기까지 이태리 바로크 음악과 그와 양대 산맥을 이루며 극명한 대조로 발전해온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쿠퍼랭을 거쳐 바로크 음악을 집대성한 바흐의 음악으로 가는 바로크 음악의 역사의 흐름을 드라마를 보는 듯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음악의 변화와 아울러 연주법의 변천이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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